도내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제점검과 화재 초기대응 능력 향상 목적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체점검 능력과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거제 대우조선해양, 넥센타이어 등 지역별 대표 기업 소속 안전관리팀 등 200여 명이 대거 참가했다.
대회는 자체점검 능력, 소방훈련, 응급처치로 3가지 종목으로, 오전에는 소방훈련 종목인 속도방수와 인명구조가, 오후에는 자체점검과 응급처치가 실시됐다.
그 외 소방훈련, 심폐소생술 종목은 정해진 과정에서 실수하는 항목들을 체크해 감점하는 방식으로 채점했다.
경연결과 ▲최우수상은 밀양 한국신소재, ▲우수상은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발전소, 거제 대우조선해양 ▲ 장려상은 산청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통영 성동조선해양(주),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차지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제1회 대회를 통해 자율소방안전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재 등 재난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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