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최고 60% 할인

(내외뉴스=곽영근 기자)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가전제품은 최고 60%, 패션·의류는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된다. 참여업체는 지난해 341개에서 올해는 400개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는 20일 오전 대한상의에서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종합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는 가전, 휴대폰, 의류·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가 선호할만한 다양한 할인품목을 구비하고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특히 유통·제조업체 중심의 상품 할인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숙박, 외식 등 서비스 업체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
온라인에서는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4개 품목군을 요일별로 집중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즈’를 개최한다.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국내 역직구몰 8개사와 해외 유명 온라인몰이 온라인 해외 판매전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와 맞물려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농축수산물과 전통식품도 대폭 할인 판매된다. 아울러 서울의 주요 한식 레스토랑에서는 특별 메뉴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코리아 고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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