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추석연휴엔 대구미술관으로
황금 추석연휴엔 대구미술관으로
  • 도호민 기자
  • 승인 2017.09.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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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정상개관, 4개 전시 새롭게 시작
▲ 대구미술관 2017 추석연휴 무료입장
(내외뉴스=도호민 기자) 대구미술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정상개관하고 무료관람(4∼9일) 및 기념품 증정 이벤트(1∼3일, 매일 선착순 20명)를 실시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사한다.

연휴 기간 대구미술관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전시는 <풍경표현>, , 제17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전 <홍순명 : 장밋빛 인생>, Y artist project 9 안동일 등 총 4개 전시다.

<풍경표현>은 풍경을 대하는 다양한 시각과 해석, 태도에 대해 조명하는 전시로 구상미술의 다양한 변화과정을 살펴본다. 강우문, 김수명, 김우조, 김종복, 권부문, 문인환, 박현기, 서동진, 이경희, 이인성, 장미, 차현욱 등 총 25명 작가 160점의 작품을 ‘변화하는 세계, 근대의 풍경’, ‘경계를 넘어’, ‘풍경의 장면과 실제의 해석’, ‘오늘날의 풍경, 표현’ 등의 주제로 소개한다.

는 과학기술과 결합된 오늘날의 현대미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독일 현대미술그룹 ‘칼립소(Kalypso)'와 미디어 아티스트 권혁규가 참여해 현대미술의 신선한 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 홍순명의 개인전 <장밋빛 인생>과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Y artist project의 아홉 번째 작가 안동일의 개인전 도 연휴기간 만나볼 수 있다.

홍순명 <장밋빛 인생>에서는 ‘사이드 스케이프 Side scape’, ‘메모리 스케이프 Memory scape’, ‘사소한 기념비 Ordinary Monument’, ‘장밋빛 인생 La Vie En Rose’ 등 최근 10년간의 주요 연작 100점(3,500 pieces)을 대규모로 감상할 수 있다.

안동일 은 과거 우리 경제 발전의 기념비적인 요소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회화작품 ‘우리의 팔도강산’과 위인 동상 아래의 문구들을 촬영한 ‘우아한 세계’ 등 다양한 작품 속에 담긴 작가의 탐구와 고민들을 면밀하게 보여준다.

대구미술관 최승훈 관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내내 미술관을 개관한다“며 ”근대부터 오늘날까지의 풍경을 담은 전시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전시를 통해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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