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주시 금암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관 본관 및 희망관에서 ‘제1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감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사회, 그리고 복지관의 공감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복지관을 열린 복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생활금융교육 및 건강교육, 무료 영화상영, 실생활에서 필요한 법률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어르신이 직접 운영하는 공감다방 △뇌건강퀴즈 △캘리그라피 체험 △원예체험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장은 “‘제1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감day’는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한바탕잔치를 벌임으로써 건전하고 활력 넘치는 노년문화를 즐기고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해 열린복지공간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