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남해군보건소는 이달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군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에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정 의료기관의 접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분산 접종을 위해 만75세 이상 어르신(1942년 이전 출생)은 이달 26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1943∼1952년 출생)은 내달 12일부터 각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내 보건기관에 실시하는 무료예방 접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거동불편자, 만5∼64세 이하 남해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1∼6급, 국가유공자다.

대상자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군내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또 내달 23일부터 유료예방접종도 실시할 예정으로, 접종비는 8000원이다. 각 보건기관에서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남해군내 지정의료기관과 접종 안내사항은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health/Index.do)에 안내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