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기술원-탄자니아 농업교류 협약 체결
경남도 농업기술원-탄자니아 농업교류 협약 체결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9.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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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9시, 농업교류협약서를 통한 상호 협력 관계 강화
▲ 경상남도농업기술원-탄자니아 농업교류 협약식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도와 우호교류 중인 탄자니아 다레살람주에 경남 농업기술 전수와 교육정책 개발을 위한 농업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22일 오전 9시,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탄자니아 다레살람주 고위 공무원 5명과 도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을 비롯한 관계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농업기술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농업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탄자니아 농업기술분야 교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50년 만에 국제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교류협약서의 주요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ATEC에서 다레살람 농업부에 한국 농업기술교육을 지원하고, 다레살람 농업부는 경남농업기술원에 품종개량용 식물유전자원 제공 및 기타 상호 필요로 하는 농업분야에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탄자니아의 식량 자급화와 농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 원장은 “농업교류협약으로 탄자니아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업 기술보급 체계 구축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도 국제통상과와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와 협업해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경남도 자매결연국인 자치단체 탄자니아 다레살람주 농업기술교육센터 전문가 양성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자니아 농업은 기술이나 시설 및 장비 등이 부족해 농업생산성이 낮으며 우리나라 농업발전 과정과 유사한 점이 많은 나라로, 지난 6월 다레살람주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실무급 농업관계 공무원 15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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