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7) 본격 시동
2017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7) 본격 시동
  • 정건남 기자
  • 승인 2017.09.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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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최종 보고회 개최
▲ 부산광역시청
(내외뉴스=정건남 기자)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전시회 주최기관과 주관사, 관련 협회, 조합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2017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7)‘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김영환 경제부시장 주재로 ‘2017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7)‘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마무리 준비에 나섰다.

2001년부터 격년제 홀수년도에 열리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은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 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세 개의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조선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55개국 1,390업체가 참가해 2,770여 부스가 전시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될 전망이며, 그동안 매회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계 유수의 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조선·해양 전문 전시회로 성장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선중공업, LS전선, KCC, 한화, 풍산 등 국내 대기업과 롤스로이스, 보쉬, MTU, EMERSON, KONGSBERG, FURUNO, LOCKHEED MARTIN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조선해양산업 전시와 최첨단무기 체계와 신기술이 선보이고, 해운항만 IT 신기술 등이 소개된다.

특히 해군에서는 함정공개 행사, 의장대 및 군악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되고 해외 주요 인사들도 많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시회 기간 중에 ‘코마린 컨퍼런스’, ‘기술정책 세미나’, ‘세계학술대회’와 ‘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신기술 소개와 아울러 앞으로 기술발전방향을 업계에 제시해 대응토록 하고, 부산시는 수출상담회를 통해서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 이다.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세계적인 글로벌 전시회 위상에 맞게 마지막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본 행사가 단순 전시회로 그치지 않고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에 마케팅이나 기술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10월 24일 오전 10시에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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