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파손, 펜스훼손 등 50건 위험요소 발견, 현장 조치 등 신속처리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초등학교 주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9월 6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된 안전점검에는 초등학교 15개소 주변을 대상으로 광양경찰서와 광양교육지원청, 안전모니터봉사단,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교통안전과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총 4개 분야의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적으로 점검과 단속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위험물도출과 표지판 기울어짐, 인도파손, 펜스파손 등 50여 건의 위험요소를 확인했으며, 불법주정차와 불법광고물 등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조치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해 점결 결과를 신고했으며, 해당 부서에도 통보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김우섭 안전기획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위험물을 사전에 제거하고, 민간단체와 합동홍보·캠페인을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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