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에서는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과 기획감사실장, 문화체육관광실장을 비롯한 현안 관련 실과장과 사업소장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출신인 두 도의원을 초청해 군의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군정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내년도 경상남도 본예산 편성 시 도비예산 반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시행하고 있는 주요사업인 ‘신음천 생태하천 복원’ 지방하천 정비 사업은 총 282억 원이 소요되는 계속사업으로, 장기간 군비 부담이 가중돼 도비지원 매칭 비율을 현행 12%에서 38%로 상향 조정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국정 100대 과제인 가야문화복원사업 ‘가야사 조사연구 정비사업’의 발 빠른 추진과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군과 지역출신 도의원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내년도 도비 확보에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의원은 “국정과제 추진과 지역현안 해결에 경남도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 두 도의원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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