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시정연구모임 연구성과 평가보고회 개최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 시정연구모임 아이디어하우스는 시정의 공무원들이 팀을 구성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책연구를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환경과 도시, 문화·관광, 복지, 농업, 교육 6개 분야에 각 1팀 씩 모두 6개 팀이 참여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금상을 수상한 ‘얼굴마담팀(조숙경 팀장 외 8명)’ ‘당진IC 진입부 만남의 광장 조성에 관한 연구’는 만남의 광장이 다수인의 집회 수요 충족을 위해 교통광장이 아닌 일반광장으로, 관광안내소와 공연장, 홍보관 등의 시설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은상을 수상한 복지분야 ‘함께 만들어 가는 복지팀(곽경훈 팀장 외 9명)’의 연구과제 ‘복지홍보 콘텐츠 개발 연구’도 홍보에 필요한 영상 콘텐츠 제작과 소통형 SNS 운영, 복지 QR코드 개발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은상을 수상한 ‘함께 만들어 가는 복지팀’의 연구과제와 동상을 수상한 환경분야 ‘청정만들기 팀(조한영 팀장 외 7명)’의 연구는 시책구상 사업에 포함돼 내년부터 사업 추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분야와 복지분야에서 제시된 연구과제는 이미 2018년 시책구상에 포함돼 해당부서에서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며 “각 팀에서 연구한 과제들은 관련 실무부서와 연계해 시정에 접목하고, 연구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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