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발로 뛰는 관광객 유치 마케팅 ‘눈길’
남해군, 발로 뛰는 관광객 유치 마케팅 ‘눈길’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9.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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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30일 고속도로휴게소, 광주대인야시장 등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
▲ 남해군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남해군이 오는 28∼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주요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관광마케팅을 펼치는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8일 충남 공주시 정안휴게소를 시작으로 29일 경북 청도군 청도새마을휴게소, 30일 전남 광양시 섬진강 휴게소와 광주시 대인예술야시장 등 전국의 다중집합장소를 돌며 관광마케팅을 전개한다.

관광마케팅은 1톤 트럭을 래핑해 영상상영 등 축제와 관광지를 집중홍보하고 관광·축제홍보물 배포와 함께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해 홍보효과를 증대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이동식 관광안내소에서는 추석연휴기간인 내달 6∼8일 개최되는 맥주축제를 전면에 내세워 대대적으로 홍보할 뿐만 아니라 추석연휴기간 무료 개방되는 남해군의 관광시설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휴관일인 내달 3∼4일, 10일을 제외하고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무료 개방되는 관광시설은 이순신 순국공원(이순신영상관 관람료 제외)과 남해유배문학관, 남해파독전시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상시 무료개방), 거북선 등 6곳이다.

또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남해군 관광홍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남해군과 같은 ‘남쪽빛 감성여행’권역을 이루고 있는 통영, 거제, 부산시의 관광 및 축제정보를 통합적으로 홍보해 더욱 눈길을 끈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의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시작으로 통영 등 다른 시군에서도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4개 지자체가 함께 관광 마케팅을 연계해 펼쳐 나간다면 당일 관광객을 체류형 관광객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이동식 관광안내소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도 연말연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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