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정부 동반성장 위한‘지방분권 개혁방안’머리 맞댄다
중앙·지방정부 동반성장 위한‘지방분권 개혁방안’머리 맞댄다
  • 디지털 뉴스부 기자
  • 승인 2017.07.13 08: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학계전문가 모여, 현 지방분권시대를 진단하고 중앙-지방 간 상생 발전방안 논의
▲ 서울특별시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서울시는 (사)동반성장연구소와 공동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동반성장을 위한 지방분권 방향‘이라는 주제로 7월 13일(목)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동반성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포럼은 (사)동반성장연구소에서 동반성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정기 포럼으로, 이번 제44회차 포럼에서는 서울시와 동반성장에 대한 정책방향을 함께 고민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사)동반성장연구소 간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를 위해 체결한 상호협약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적 동반성장의 길을 제시하고, 지방분권의 개혁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전문가의 의견수렴의 장으로 진행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운찬 (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2014년 9월 4일 서울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한 기업·지역·계층·세대간 동반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의 ‘중앙-지방정부 간 관계의 재편성 :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적 관계의 구축‘, 정병순 서울연구원 전략연구실장의‘포용성장(Inclusive Grwoth)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발제가 끝난 이후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을 좌장으로 지방분권 방향에 대한 패널(발제자)간 토론 및 시민·전문가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가 ‘경제민주화도시 서울‘을 선언한 이래 경제민주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로서 갖는 권한상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경제민주화를 넘어 포용적 성장, 동반성장 달성을 위해 이번 포럼의 논의내용들을 반영해 서울시가 나아가야할 지방분권의 동반성장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뉴스부 기자
디지털 뉴스부 기자 다른기사 보기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