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석사 첫 야간개방 ‘그리운 부석사 달빛걷기’ 인기 만점
영주시, 부석사 첫 야간개방 ‘그리운 부석사 달빛걷기’ 인기 만점
  • 허명구 기자
  • 승인 2018.11.0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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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 달빛걷기 타종 참관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영주시가 ‘2018 가을여행주간’을 맞이해 지난 10월 27일, 11월 3일 2회에 걸쳐 실시한 특별프로그램이 흥행에 성공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부석사에서 열린 ‘소확행 힐링데이 음악회’, ‘그리운 부석사 달빛걷기 행사’는 부석사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가을여행주간 기간 중 색다른 영주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리운 부석사 달빛걷기’ 행사는 부석사의 첫 야간개방이라는 점만으로도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온라인 사전접수 시작 2일 만에 160명이 모집 마감되어 부석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달빛걷기 행사는 부석사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고 범종 타종식 참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연등투어, 국보인 무량수전에서 듣는 명상 강좌, 부석사 목어가 달린 풍경 만들기 체험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특별 야간개방 기간에 부석사를 찾아 돈을 주고도 하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달려온 3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소확행 힐링데이 음악회’는 사과축제 개막식과 연계해 송소희, 배은희, 강선률 등의 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부석사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부석사 뿐 아니라 내년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소수서원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과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들을 발굴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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