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11일 안정면 관내 승강장과 마을쉼터(정자)주변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22명이 참여해 관내 승강장 20개소 대청소를 실시해 승강장 내부 및 의자에 쌓인 묵은 때를 씻어내고 승강장 벽면에 부착돼 있는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또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마을쉼터(정자) 청소를 통해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장은 “농번기에도 바쁜 일손을 잠시 접어두고, 쾌적한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안정면 적십자봉사회가 적극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2015년 6월에 결성돼 독거노인 집청소, 연탄봉사, 도시락봉사(주 1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빵나누기, 소년소녀가장 희망풍차, 울산수해복구 참가 등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