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양, 경남과기대, 혁신도시에서도 신용카드 사용 가능 해져
(내외뉴스=정병기 기자)진주시와 타 도시를 연결하는 시외·고속버스의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5월 진주에서 김해공항을 운행하는 노선이 신설된 데 이어 6월에는 혁신도시에서 사천공항을 운행하던 노선이 삼천포까지 연장됐다. 7월에는 혁신도시에서 서울 남부터미널을 운행하는 노선이 1일 3회 신설돼 한국남동발전 앞 승강장에 설치된 무인발권기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고속버스도 7월 중 혁신도시에서 고양, 동서울, 성남, 수원, 인천으로 운행하는 노선이 신설 예정으로 이로써 혁신도시를 거쳐 가는 시외·고속버스 노선은 1일 총 25회 운행하게 된다.
또한, 진주에서 서울을 운행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도입돼 1일 6회 운행으로 장거리 여행이 힘든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개선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직접 터미널을 가지 않아도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개양과 경남과기대, 봉곡동 시외정류소에서 이용객들이 가장 불편을 겪었던 신용카드 결제가 8월부터 가능해질 예정으로 그동안 현금 결제만으로 매표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시외·고속버스 이용의 획기적인 개선은 급격한 도시 외연 확장과 더불어 시민들의 수요에 부응한 것으로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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