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구로구가 관내 수험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논술 특강 프로그램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논술 특강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및 거주 수험생 80명을 대상으로(인문논술 50명, 수리논술 30명) 매주 월요일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강의시간은 인문논술은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까지, 수리논술은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각각 4회씩 진행된다.

논술 작성법 교육과 첨삭 지도로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논술교육 전문기관인 ㈜기호교육이 맡았으며 수강료는 무료다.(인문논술 교재비는 수강생 자부담)

정유현 강사가 이끄는 인문논술은 논제 분석법, 제시문 분석법, 자료해석 분석법, 비교, 설명, 비판, 대안 제시, 견해 제시 등으로 강의내용이 구성된다.
수리논술은 이승만 강사가 대학별 출제 특징 분석, 실전 테스트 등을 강의한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은 19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구로구 관계자는 “매주 실전 연습을 통해 적응력을 기르고 개별적인 첨삭 지도를 통해 수험생의 이해를 돕도록 강의를 구성했다”며 “논술을 준비하는 방법을 터득해 대입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