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습지도, 노인돌봄인력, 전통시장 환경정비 등 현장행정 보조 업무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의성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2일까지 8주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지난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접수로 대학생 58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 20일 공정한 선발을 위해 신청자들이 직접 공개 추첨하는 방식을 통해 19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조문국박물관,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되어 전시유물관리, 아동학습지도, 노인돌봄인력, 전통시장 환경정비 등 현장행정 보조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주 40시간 근무에 2019년 기준 최저임금을 적용받는다.
의성군 관계자는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힘든 대학생들에게 이번 사업이 등록금 마련 등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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