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공주 군밤축제' 밤 25톤 등 3억 2천여만원 팔려...3일 간 6만5476명 방문
'겨울공주 군밤축제' 밤 25톤 등 3억 2천여만원 팔려...3일 간 6만5476명 방문
  • 이종길 기자
  • 승인 2019.01.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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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축제에는 역시 ‘군밤 그릴체험’이 으뜸
▲ 군밤축제에는 역시 ‘군밤그릴체험’이 으뜸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공주시에서는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열렸다.

공주시는 축제기간인 3일 간 총 6만 5476명이 방문했으며, 방문차량은 1만 964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장 입구를 비롯해 관람객이 드나드는 곳에서 일일이 핸디카운팅하는 방식으로 관람객 수를 집계한 결과, 1일차 8032명, 2일차 2만 2684명, 3일차에는 3만 4760명이 축제장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방문객의 거주 지역별로 보면 대전시 25.2%, 충남 21.2%, 세종시 13.3%, 충북 13.3% 순이었으며, 방문객 평균 체류시간은 2시간 54분이었다.

축제 기간 밤 판매액은 1억 5천8백만원, 밤 가공식품 1억 5백만원 등 총 3억 2천150만원이 판매됐으며,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은 8만 5210원으로 지난해 4만 5443원보다 3만 9767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군밤을 화로에 구워먹는 ‘군밤그릴체험’이 28.7%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군밤음식체험 10종’이 15.6%, ‘군밤대형화로체험’이 14.7%로 뒤를 이었다.

다만, 연일 몰린 수많은 인파로 인한 동선 혼잡, 관광객 쉼터 등 편의시설 부족, 일부 인기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재료 소진에 따른 조기 매진 등이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월 초 밤농가, 체험참여단체, 조직위원회, 축제전문가,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심도있는 평가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성공적인 축제를 이어가기 위한 개선방안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더욱 알차고 수준높은 축제로 발전·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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