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 경주시는 지난 1일자로 부임한 김석호 보덕동 신임동장이 지난 11일 지역의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부임인사를 올리며 소통행정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김석호 동장은 초복을 맞아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며 부임인사와 함께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도록 당부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부임과 함께 초복을 맞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한 김석호 동장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경로당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열린행정으로 소통하며 화합과 정이 넘치는 보덕동을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김석호 보덕동장은 “부임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을 비롯한 동민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여 소통하는 보덕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