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허명구 기자)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차세대 농·산업기계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활용을 위해 농업 기능인력양성 '드론 전문기술교육' 희망자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신산업으로 기존 산업과의 융·복합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급격히 고령화, 부녀화되고 있는 농업에 접목해 최근 애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악성 농업노동력 해결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용 드론의 농기계임대사업 기종 운영에 따른 전문기능인력 양성과 첨단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증명 소지자에 한해 드론 임대 하고자 이번교육을 실시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드론은 파종, 비료·농약살포, 병해충 예찰 등으로 활용될 것이며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농업에 접목하기 위한 드론조종자 증명 취득반”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한울원자력본부와 방제용 드론 임대사업 협약을 체결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드론 9대 구입과 기존 보유 2대를 포함 11대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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