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100여 명에 여름 보양식 제공으로 건강기원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위원 20여명이 정성으로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화인유통 대표(박충호)가 생닭을 후원하고, 주민자치위원에서 최고급 부재료와 밑반찬을 제공해 봉래경로당 외 8개 경로당에도 나눠드려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 보양식을 마련해 제공했다.
어르신은 “어제가 초복인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화인유통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삼계탕을 챙겨주니 너무 감격스럽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손수 삼계탕을 대접하고 함께 식사도 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위회와 화인유통 대표는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삼계탕을 6년째 복날 여름 보양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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