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뉴스=최준혁 기자) 서울 성북구가 2019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지역의 전통과 특성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이 성북구인 주민모임 혹은 단체로, 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사업계획서 · 사업참여자 명단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신청사업의 필요성, 독창성, 효과성 그리고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연계성 등이 주로 심사하게 되며, 최종 선정은 올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2월20일 오전10시와 오후7시 2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마련해, 부문별 자세한 지원조건 및 내용과 연차별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사업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에 대해선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전체 지원 예산은 8000만 원으로 마을공동체 당 최고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성북구 주민공동체과 혹은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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