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준혁 기자) 도봉구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 걷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355 걷기동아리를 운영한다.
걷기 운동은 규칙적으로 하루 30분 이상을 걸으면 체지방 감량, 심장병 예방은 물론 노화로 인한 기억장애 개선, 스트레스 완화 등에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3355 걷기동아리는 걷기지도자2급 양성교육을 수료한 걷기 지도자가 주민 동아리를 이끌며, 주1회 이상 걷기운동과 함께 효과적인 걷기 방법과 걷기 전·후 스트레칭을 회원들에게 지도하며 운영된다.
아울러, 걷기마일리지앱 ‘워크온’을 가입해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소외·취약계층에 기부함으로써 걸음이 사회적 기부로 이어지는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도봉구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부담 없이 구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운동으로 올바른 걷기를 통한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봉구에서는 연중 걷기동아리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가입 및 기타 문의 사항은 도봉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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