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포항시장의 “오페라 하우스의 봄날(꿈)이 삐거덕 하고 있다?”
이강덕포항시장의 “오페라 하우스의 봄날(꿈)이 삐거덕 하고 있다?”
  • 배동현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3.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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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발맞추듯 엇박자만 놓는 포항 고위직공무원들의 한심한 작태를 보면서,
한국전쟁 후 처음으로 시도 된 첫 대륙횡단의 꿈은 아직도 대기중이다-

 

배동현 논설위원
배동현 논설위원

경북 포항시는 북방교류협력 선점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이던 ‘영일만 대교’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했으나 무참히 실패했다. ‘영일만대교’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북구 신항만을 연결하는 전체 길이 9.1km의 해상 ‘동해안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일부구간이다. 최근 포항시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 뿐만 아니라 경북도까지 나서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왔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공공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해 준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현 정부 들어 SOC사업 예산이 줄면서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우려가 커지자 지역별로 숙원이었던 대규모 SOC사업을 통해 건설경기 부양과 지역숙원사업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각시도간의 치열 한 물밑경쟁이 있었다. 이에 포항시 뿐만 아니라 경북도 역시 ‘영일만대교’는 북방교류협력을 선점하는 차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라며 정부에 예타면제 사업에 사활을 걸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에서 영덕, 울진, 삼척으로 이어지는 ‘동해안고속도로’를 부산에서 시작하여 유럽으로 연결되는 ‘아시안하이웨이’와 연결하면 북방진출의 대동맥을 경북도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펴 왔다. 게다가 동해안 유일의 국제 컨테이너항만인 영일만항을 북방진출의 교두보인 거점항만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은 필수요건이라는 주장이다. 부산에서 시작해 울산과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나전시 등을 거쳐 러시아의 하산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도로망이 구축될 경우 ‘영일만대교’는 환동해권의 도시연대를 통한 중심 항만으로 자리 잡는다. 물류, 관광 활성화에도 중요한 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다. 한반도의 신경제지도인 ‘H자형 경제개발’의 핵심 3대축의 하나인 ‘환동해 경제벨트’ 구상을 가능케 한다는 주장이다. 현재 L자형인 국가간선도로망 구축 측면에서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포항시 입장에서 보면 ‘영일만대교’가 완성되면 호미곶을 비롯한 주요 관광명소의 접근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철(鐵)을 많이 생산하는 포항과 국내에서 가장 철(鐵)을 많이 소비하는 울산간의 물류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일만대교’ 건설과 ‘영일만항’ 활성화를 시작으로 영일항만관광특구 지정으로 이어지는 물류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의 육성은 다음 세대를 위한 먹거리 발굴에도 중요한 의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영일만대교’는 북방물류거점항만으로 건설된 ‘영일만항’의 남쪽 통로 역할로 ‘영일만항’과 포항철강산업단지, 울산공업단지, 부산 을 연결하는 중요한 물류수송의 기능을 확충하여 물류 루트화 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리고 중앙정부에 대해서도”이제부터는 정치논리나 지역 차별성에서 벗어나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는‘영일만대교’의 건설 가치를 제대로 조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회는 다시 온다. 심기일전하여 재도전의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다짐했다. 꿈틀거리며 전진하고 있는 이강덕시장의 포항오페라의 꿈은 이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오늘의 실패는 예정된 수순 이였다. 달리는 시장에 뒷짐만 지고 선 참모들! 시장을 뒷받침하고 보좌해야 할 고위공직자들의 각종 엇박자 추태와 몸 사리기를 보면서 시민들은 크게 낙담하고 있다. 자기들의 편의만을 쫓아 자기들의 무능으로 무사안일만을 추구하는 소수의 포항시장의 참모들을 보면서 공직자의 만용과 오만과 게으름이 얼마나 큰 불법인지? 생각한다. 특히 시장을 보필해야할 부시장을 비롯한 몇몇 최고위 공직자들의 모르세 행태는 정말 꼴불견이다. 끼리끼리 작당하고 아예 시민들의 민원까지 깔아 뭉게는 행태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일부출입기자들의 불만을 갑질로 응수한다. 시청 비방기사는 아예 배부되기도 전에 폐기된다는 놀라운 소문도 있다. 철저이 조사해야 한다. 언제까지 이런 탈법을 두고 볼 것인지? 포항시장에게 묻고 싶다. 시장의 주변에는 제대로 일하는 참모가 보이지 않는다. 몇 번인가 시장님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둘러쳐진 장벽에 막혀 성사되지 못했다. 누가 이를 열린행정 민주행정이라 하겠는가?. 마음에 들지 않는 기자들에게 행해지는 무언의 갑질이 이정도 라면 시민들이나 민원인들에겐 어떨 것 같은가? 이 힘든 난세를 힘을 모아 극복하기 위해서도 무엇보다 공직자들의 의식 전환이 먼저다. 시민들의 아까운 세금으로 녹봉을 받는 공직자들! 썩어가는 조직은 도려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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