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47km 1억원 투입 정비 실시

이번 공사는 야간에 차선밝기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며 현재 사용하는 재료보다 성능이 우수한 상온경화형 차선을 도입하고, 색상을 황색에서 백색으로 개선한다. 이를 통해 차선 밝기는 2.8배(150→420밀리칸델라)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야간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또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구시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프로젝트명:VISION 330)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6월 현재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30%가 감소했고, 작년에는 교통사고 10% 감축 목표 달성 및 국토교통부 '2015 지역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및 '2016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정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차선도색 작업으로 일부구간에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그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리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므로 소중한 우리가족의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교통안전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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