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 개최
2017 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 개최
  • 도호민 기자
  • 승인 2017.10.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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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도시철도2호선 용산역(분수광장), 106개사 참여 409명 채용
▲ 2017 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

(내외뉴스=도호민 기자) 대구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시철도2호선 용산역(분수광장)에서 '2017 대구여성 행복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4곳(대구새일센터, 달서새일센터,남부새일센터,수성새일센터)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박람회장에서는 42여개 부스가 설치돼 현장면접 및 채용, 1:1구직상담, 이력서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여성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안내, 4차산업 혁명 관련 유망직종 체험 및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웬텍통신, ㈜덴티스, ㈜에이치앤제이, 대영채비(주), 오성(주), 주식회사에이치앤제이, 농업회사법인(주)영풍, 다온전자, ㈜홈스토리생활, 진영복지재단, 신진섬유, 주식회사 산들, 성호 등 26개 업체는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해 176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8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간접)공고 게시판을 통해 판매서비스, 제조, 보건복지, 교육분야 등에서 233명을 채용 대행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9월 20일 1차 박람회에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구직여성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종 위주로 참가 업체 접수를 받았다. 이들 참가업체의 분야별 채용 정보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및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www.dgnewjo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9월 기준 17개 시·도 중 대구는 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실적이 6,524명으로 작년 9월 대비 2,301명 증가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정규직(상용직)비율 또한 81%로 나타나 좋은 일자리로 연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보건의료분야 1,251명(19%), 사무·회계·관리분야 925명(14%), 사회복지분야 503명(7.7%), 영업판매분야 344명(5%) 등의 순이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결과가 올해 굿잡(good job)버스(12회) 운영, 현장적응을 위한 기업체탐방(2회), 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 개최, 새일센터 종사자 이직방지 및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활동경비지원, 워크숍)등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보고 있다.

▲ 취업상담서비스인 ‘굿잡(good job)버스’ 운영 결과(12회)
유휴구직자 발굴(1,337명), 기업체 현장면접 참가(31개사), 면접참여 (286명), 직업적성검사 참여(76명) 등 현재까지 137명이 취업과 연계돼 제2의 인생을 찾았다.

굿잡버스를 통해 구직 등록한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은 1년간 취업지원서비스(집단상담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동행면접)를 지속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 전국 최초 기업체탐방 프로그램 운영(2회)
장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현장 분위기 적응을 도와 취업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장기간 경력단절로 인한 구직의욕 저하 극복에 도움을 준다.

▲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일자리 연계에 대한 노력
세일센터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한 상호 시너지작용과 더불어 올해 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이뤄, 이로 인한 직원들의 성과 창출에 대한 동기부여 등도 여성 취업자 수 증가에 크게 기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여성취업 목표를 8,500명으로 잡고 굿잡(good job)버스의 지속 운영,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개최, 기업체탐방 등 여성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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