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 ‘성료’
제14회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 ‘성료’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7.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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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홍성관, 금상 김태건, 은상 임성열씨
▲ 정읍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제14회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

품평회에는 김생기 시장과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 전라북도의회 이학수의원, 장학수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부인인 오경진 여사, 유성엽국회의원 부인인 나수영 여사를 비롯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시민 등 모두 2000여명이 찾았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수박연구회(회장 이석변)가 주관한 이번 품평회에는 모두 48점의 수박이 출품됐다. 당도와 과형비, 무게, 과피 두께 등을 기준으로 실시한 심사에서 영예의 대상은 홍성관(정우면)씨가 수상했다.

홍씨의 수박은 당도 13.8브릭스, 무게 10.3kg으로, 높은 당도와 일정한 과형 그리고, 수박 고유의 과피색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금상은 김태건(태인면), 은상 임성열(농소동), 동상 이응건(정우면)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최고 크기의 수박을 뽑는 왕수박상에는 16.4kg의 무게의 수박을 생산한 강길호(감곡면)씨가 수상했다.

행사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수박화채, 컵 수박 등의 시식행사와 수박 유전자원과 조각 작품 전시, 수박을 이용한 떡케이크 등의 음식 전시도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김생기 시장은 “품평회를 위해 애써주신 이석변 회장님을 비롯한 수박연구회 회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우리 정읍의 단풍미인씨없는 수박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중소과종의 수박 재배 면적을 늘리고 다양한 컬러수박 재배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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