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김두용 기자) 정우범 화백(수채화 작가)의 환상적인 작품전이 4월 19일(금)에서 5월 19일(금)까지 부산 타워아트갤러리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67)에서 열린다.
정 화백의 환타지아 연작은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그 아름다움이 제작 년대에 따라 변화하면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봄 아지랑이를 타고 피어나는 계절에 환상적인 기법으로 표현해 내는 정 화백의 작품전은 감상하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 작가는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미국에서 첫 해외 전시를 5회 가졌고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전시작품 매진, 워싱턴 미쉘갤러리의 전속작가가 되었고 아시아 작가로는 처음 미국 박물관에 작품이 소장되는 성과를 올렸다.
국내에서는 1995년 부산 타워아트갤러리에서 첫 초대전을 연 이후 8회의(1995~2019) 전시로 부산에서도 그 작품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한국의 대표화랑인 서울의 선화랑 초대전(1997~2018, 6회)과 광주, 울산, 대구, 제주, 경주 등 한국 전역은 물론 프랑스, 일본, 중국 외 여러 나라의 해외 초대전 등 세계적으로도 작품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신항섭 평론가는 “세상을 밝히는 거대한 등불 같은 형상의 환타지아는 그만의 미적 감각이 지어내는 회화적인 환상이자 이상경이다.”라고 극찬한다.
정우범 작가는 미국, 러시아,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그 곳 특유의 정경들을 작가만의 개성 있는 필치로 표현한 매혹적인 풍경은 감성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은 4월 19일(금) 오후 3시에서 6시에 가진다.
이번 전시는 부산에서 2010년에 타워아트갤러리 초대전 이후 9년 만에 타워아트갤러리 35주년기념 특별기획 초대전으로 오랜만에 부산에서 작가의 아름다운 작품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정우범 CHOUNG WOO BUM (1946~ ) 약력
￭ 국내 주요 개인초대전
1995~2019 부산 타워아트갤러리 8회(부산 6회, 울산 2회)
1997~2018 서울 선화랑 6회
1997 광주 신세계갤러리
2002 서울 인사아트갤러리(소묘화집 발간기념)
2005 울산 현대예술관
2005 대구 두산아트센터
2005 대전 상 갤러리
2008 서울 이목화랑
2018 경주 현대호텔 갤러리
￭ 해외 주요 개인초대전 및 단체전
1992 미국 올란도시 시장 개인초대전(올란도 시티갤러리)
1993 미국 올란도 포리스레익 아카데미
1994 미국 워싱턴 미쉘갤러리 개인초대전
1995 미국 뉴욕 아트엑스포
1997 프랑스 파리 실브갤러리 개인초대전
1999 모스크바 국제아트페어
2000 일본 도쿄 아시아평화미술전
2002 싱가포르 아트페어 참가
2006 중국 상해 몰린갤러리 한･중 유명작가 초대전
2007 터키 이스탄불 아트페어
2008 일본 기타큐슈 NAF전
2015 대만 국립국부기념관 개인초대전
2017 중국 봉황그룹 피닉스미술관 개인초대전
￭ 수상
1985~1987 한국수채화협회 공모전 특선 3회
1987~1990 목우회 목우회 공모전 특선 3회
2010 제3회 한국예술상(미술부문)
2015 서울 문화투데이 문화대상
￭ 심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역임 외 다수
￭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금호문화재단, 광주시립미술관,
미국 올란도 주립박물관, 터키대사관, 노르웨이대사관, 전남일보사
센트럴시티 신세계백화점 외벽 국내 최대 강철 알루미늄 판화(환타지아, 50ｍ×40ｍ) 설치 외 다수
￭ 현재
한국미협 자문위원, 그룹 Mull 고문
워싱턴 갤러리미쉘 전속작가
* 1999년 월간미술 기획으로 41명의 미술평론가와 전시 기획자들의 설문 응답 분석결과 세계에서 혼자만의 독창적인 수채화 기법으로 감각, 상상력, 조형력이 조화됨으로서 완 벽한 화면의 정형을 보여주고 있는 정우범 작가를 차세대 작가로 선정하였음.
* 명불허전(名不虛傳) OBS TV방영 -‘빛의 수채화가 鄭于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