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전남 영광군 청년단체는 오는 27일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청년이 영광군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제1회 영광군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해 내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청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준비하게 됐다.

특히, 연합청년회, 읍·면 청년회, 청년 싱크탱크 등 영광군 청년단체가 지난해부터 의견을 모아 직접 기획·준비하는 등 청년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식전행사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기념식에서는 청년의 다짐 선언, 기념 퍼포먼스 등, 화합한마당에서는 OX퀴즈, 줄다리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에어바운스, 슛돌이, 농구대, 전통놀이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청년 셀러들의 다양한 상품 구매와 체험할 수 있는 청년 프리마켓과 인구·청년정책 및 이모빌리티 홍보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영광군 청년단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영광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부터 예비 청년인 청소년, 청년들이 함께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의 날 행사가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움츠림이라 생각하고 청년들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