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9년 우수공예업체’ 지정...15개 업체에 생산장려금 지원
울산시, ‘2019년 우수공예업체’ 지정...15개 업체에 생산장려금 지원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9.04.16 15: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강희 지승공예연구소 등 15개 업체당 300만 원 생산장려금 지원
▲ 울산광역시

(내외뉴스=석정순 기자) ‘2019년 울산광역시 공예업체’로 총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공예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울산광역시 공예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지정서를 수여 받은 업체는 중구 ‘김강희 지승공예연구소’ 등 모두 15개 업체로, 분야별로는 도자공예 6, 종이·한지공예 5, 섬유공예 3, 목공예 1개 업체이다.

이들 업체는 구·군에서 추천한 22개 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공예대회 입상성적, 공예생산자 경력 및 생산능력, 지역특산품·관광 상품 개발 및 상품화, 품질인증 등에 대한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됐다.

울산시는 선정업체에 대해서는 업체당 300만 원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해 전통공예 기능의 계승발전 및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시 공예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정패도 수여할 계획이다.

지원받은 업체는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울산광역시 공예품 대전에 생산제품을 출품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울산공예품대전 개최, 영·호남 공예품 교류행사 개최 지원,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 지원 등 공예품 개발과 판로 확대에도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철호 시장은 "공예업체는 다른 산업에 비해 기반이 열악함에도 울산시 공예문화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21세기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지역 공예업체는 도자공예, 금속공예, 목·칠·먹 공예, 섬유공예, 종이·한지공예, 기타 공예 등 총 100여개 업체가 있으며, 2013년부터 매년 15개 업체를 우수공예업체로 선정해 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