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 뉴스] 이해찬 "참의원 선거 끝낸 일본, 경제침략 본격화 할 것"
[NWN내외방송 뉴스] 이해찬 "참의원 선거 끝낸 일본, 경제침략 본격화 할 것"
  • 한승목 기자
  • 승인 2019.07.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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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n내외방송 뉴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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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제작 한승목 총괄국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WN 내외방송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1. 이해찬 "참의원 선거 끝낸 일본, 경제침략 본격화 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와 관련해 "여당 연합이 과반 의석을 얻었지만 개헌 발의선 확보에는 실패했다"며 "이제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 침략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일이 7월 말에서 8월 초쯤 자행될 것으로 본다"며 "100개에 가까운 매우 중요한 품목들이 규제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의 횡포로 자유무역체제와 안보질서까지 흐트러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주에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에서 합의한 비상협력기구를 빨리 구성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 문 대통령 지지율 51.8%…8개월만 최고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51.8%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0% 포인트 오른 51.8%, 부정평가는 4.2% 포인트 떨어진 43.1%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대통령 지지율이 반일 여론과 정부의 강력한 대일 대응 기조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3.6% 포인트 상승한 42.2%를, 자유한국당은 3.2% 포인트 내려간 27.1%를 나타냈으며, 정의당은 8.7%,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은 1.6% 였습니다.

3. 아동수당, 9월부터 만 6세→만 7세 미만까지 연령 확대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기존 만 6세 미만에서 만 7세 미만까지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소득이나 재산에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계층 아동에게 지급되던 아동수당이 오는 9월부터 만 7세 미만으로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만 6세 생일이 지나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됐던 40만여 명도 다시 수당을 받게 되지만, 중단 기간에 대해 소급해서 수당을 지급하지는 않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았다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4. 질병관리본부,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모기기피제 사용해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본은 경남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71%인 하루 평균 1천여 마리가 채집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을 앓을 수 있고,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질본은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5. 美전문가 "당국자들, 판문점회동서 훈련중단 논의 안됐다고 해"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동' 당시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 문제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당국자에게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익연구소 해리 카지나이스 한국담당국장은 현지시간 21일 폭스뉴스에 기고한 글에서 "복수의 백악관 당국자와 한국 당국자들은 연합 군사훈련을 유예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약속을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과 협상 중엔 군사 훈련을 보류한다'고 한 지난해 발언을 거론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판문점 회동 후에도 미국이 군사 훈련을 중단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6. 日 여당 등 개헌세력, 참의원선거 개헌 발의선 확보 실패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신규 의석 124석 중 과반을 확보했지만, 개헌 발의선인 의석 3분의 2 확보에는 실패했습니다.

일본 NHK방송 등의 개표 결과에 따르면 자민당과 공명당은 이번 선거에서 71석을 얻어 기존 의석을 포함해 141석으로 과반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유신회 등 개헌 우호 세력의 의석을 포함해도 160석에 그쳐 개헌 발의를 위해 필요한 164석에는 4석이 부족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참의원 선거가 열리는 3년 동안은 개헌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지게 됐습니다.

아베 총리는 헌법 개정 논의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를 전개하고 싶다"며 "다른 당과 무소속 의원들과도 진지하게 논의를 진행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7. "계약 내용 꼼꼼히 확인하세요"…휴가철 렌터카 이용 주의보

휴가철 렌터카 사고 발생 시, 렌터카 업체가 과도한 수리비를 청구하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한국소비자원이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 6월까지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945건 가운데 휴가철인 7~8월에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24%로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렌터카 피해 예방을 위해 계약 체결 전 환급 규정을 확인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자기차량손해보험 가입을 고려해야 한다며, 자차보험 가입 시에는 수리비 보상한도와 면책금, 휴차료 관련 규정을 확인하고, 렌터카 인수 시에도 외관 흠집 등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사진으로 남겨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8. 유재석 '놀면 뭐하니?' 프리뷰 방송 화제

MBC '무한도전'을 이끌었던 김태호 PD와 유재석 씨가 의기투합한 '놀면 뭐하니?'에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이 모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방송된 '릴레이 카메라 프리뷰' 편이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두 사람의 저력을 보여줬는데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이른바 '다단계 예능'의 시작을 예고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9. 중국 쑨양, 자유형 400m 우승... 세계 선수권 4연패

중국의 쑨양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쑨양은 21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44를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호주의 맥 호튼, 이탈리아의 가브리엘 데티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로 쑨양은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싹쓸이, 4연패를 이뤘습니다.

10. 구리시 장진호의원 필리핀 현지(천주교)교회 샴숀과 해외봉사 협약가져!

지난 6일 구리시 장진호의원은 필리핀 현지교회 "샴숀"과 해외봉사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약2000여명의 신도들이 주말이면 미사를 본다고 하는데요. 장의원과 한국 HS봉사단은 일요일 오전10시에 함께 미사를 마치고 한국과의 중고의류 및 봉사물품에 대해 1시간 정도 담소를 나누며 협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장의원은 필리핀 현지에서 어린 노숙자를 보며 장의원이 입고 있던 남방과 바지를 현장에서 주며 예전의 한국을 보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봉사활동이 다소 힘들더라도 지구촌의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가 중복이었죠. 계속되는 폭염에 불쾌지수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분 공급에 특히 힘쓰시길 바랍니다.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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