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다연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측은 "태연이 전북 지역 저소득층 여성 아동·청소년의 보건용품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태연은 전국에서 132번째, 전북 출신 연예인으로는 첫 번째 고액 후원자(RCHC)로 이름을 올렸다.
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태연의 기부금으로 도내 RCY(청소년적십자) 결단교 초·중·고 각 3개교를 추천받은 후 여성 아동·청소년들의 보건용품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부 선행을 펼친 태연은 지난 21일 저녁 6시 공개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 '그대라는 시'로 멜론, 지니, 벅스, 엠넷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그간 '만약에', '들리나요', '가까이', '그리고 하나' 등 많은 OST로 차트를 휩쓴 데 이어 다시 한번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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