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유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은 27일 오후 2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과 미국 마이애미 소재 엘 시스테마 USA의 시마노프 오케스트라가 콜라보 연주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함께걷는아이들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로부터 창단된 아동·청소년 관악단이다.
시마노프(Simanof : Siman Orchestral Foundation)는 엘 시스테마 대모라 불리는 수잔시먼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2세부터 어린이, 청소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년 세계투어를 하는 시마노프는 올해 엘 시스테마 10주년을 맞은 한국을 투어 국가로 선정, 지난 22일 강원도 춘천, 25일 서울 은평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오는 27일에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과 콜라보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 시마노프 오케스트라는 남미 음악인 콩가(Conga)와 단존(Danzon No.2) 등의 신나는 곡을 선보인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쥬피터(JUPITER), 씨오브위즈덤(Seo of Wisdom)으로 수준급 연주를 펼친다. 아울러 연주회 의미를 살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과 시마노프가 '아리랑'을 함께 연주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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