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상품개발 셰프, 금돼지 식당 메뉴 개발자와 상품 콘셉트, 레시피 개발
(내외뉴스=이연숙 기자) 이마트는 19년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금돼지 식당과 손잡고 오는 8월 1일 ‘피코크 금돼지 식당 햄’을 출시한다.
가격은 200g 한 캔에 3880원, 3개 한 묶음인 기획 상품은 776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8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낱개 2710원, 기획 6980원에 판매한다.
빕구르망은 미슐랭이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맛을 갖춘 식당에 부여하는 등급으로 19년 미슐랭 가이드엔 국내 61개 식당만이 이 등급에 선정되었다.
금돼지 식당은 약수역에 위치한 돼지고기 전문 식당으로 갈빗대와 같이 나와 삼겹살과 갈비살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본삽겹’, 눈꽃 같은 마블링이 있는 ‘눈꽃목살’, 돼지 한마리당 200g 밖에 안 나오는 특수부위인 ‘등목살’이 대표 메뉴다.
프리미엄 돼지와 영국 120년 전통의 황실소금을 사용한 것은 물론 특허 받은 청결연탄으로 연탄 특유의 불맛을 느낄 수 있어 맛집으로 소문이 났으며, 유명 샐럽들이 SNS를 통해 인증샷을 올려 더 유명해졌다.
이마트는 피코크 금돼지 식당 햄에 ‘풍부한 고기의 향과 식감’이란 금돼지 식당이 추구하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상품 패키지에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칼집 통구이햄, 후라이팬을 이용한 큐브햄 등 금돼지 식당이 추천하는 햄 맛있게 먹는 법도 안내한다.
이마트는 햄을 시작으로 향 후 금돼지 식당의 대표 메뉴인 눈꽃목살, 본삽겹, 통돼지 김치찌개 등도 간편가정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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