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연숙 기자) 롯데백화점이 8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맛있는 여름, 시원한 여름’ 행사에서는 빅데이터 기술 분석과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백캉스(백화점+바캉스)’, ‘호캉스(호텔+바캉스)’ 고객들을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을 진행한다.
우선, ‘백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에게 빅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금액할인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8월 2일부터 8월 8일까지 점포 인근 계열사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식품/패션 금액할인권을 문자메세지로 발송한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은 입점 전 점에서 국내산 돼지 벌집 삼겹살을 기존 보다 약 40% 저렴한 가격인 2280원(100g 당)에 제공하며, 국내산 찰옥수수를 10개에 7980원, 거봉(2kg, 1박스)을 1만 4900원에 판매하는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8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 로그인 한 고객에게 백화점에 입점한 ‘엔제리너스 커피’의 아메리카노를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호캉스’를 노리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종합 숙박 어플리케이션 ‘여기어때’와 제휴를 맺고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 로그인 후 노출되는 쿠폰 코드를 ‘여기 어때’ 어플리케이션에서 당일 등록 후에 사용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 본부장은 “다양한 형태의 바캉스가 유행하면서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이 ‘백캉스’ 뿐만 아니라 ‘호캉스’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빅데이터와 계열사 간 협력, 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