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열대야…전국 '폭염특보'
찜통더위+열대야…전국 '폭염특보'
  • 정다연 기자
  • 승인 2019.08.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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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낮기온 35도까지…기상청 "외출 자제"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뉴스=정다연 기자) 이틀째 이어지던 국지성 호우가 끝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폭염특보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분류된다. 이는 일 최고기온이 각각 30℃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 지역은 이날 35도까지 올랐다. 강릉 36.1도, 대구 35.1도, 광주 34.6도 등 남부와 영동지방은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서울 등 중부 지방 역시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지방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과 전주, 대전, 세종 등 충청과 남부지방의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강화됐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날씨가 더워질 뿐 아니라 열대야도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서울 기온은 주말을 지나 3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주말 전후로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위험성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볕이 강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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