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동주 기자) 지난 4월16일 개소한 인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100일 만에 12개 입주기업과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 20명을 배출해 5억5000만 원의 매출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전국최초로 공간 및 운영비 무상지원은 물론, 선배기업이 후배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아래 운영됐다. 이러한 운영방침이 창업의 부담을 줄이고 뛰어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정윤호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이강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도전들을 할 수 있었다"며 "전국 최초로 공간 및 운영비 무상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고정지출비용이 줄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다양한 성과들을 달성하면서 청년 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고 현재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우수 창업 사례로 견학을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남동구를 청년 창업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