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뉴스=최유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인력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
이에 중진공은 오는 23일까지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6개 대학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과 대학이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맞춤 기술 인력을 양성해 취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우수한 산학협력 역량을 갖춘 전문대와 폴리텍대학 등이다. 이번 모집에는 6개 대학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올해 1차 4개 대학을 신규 선정해 현재 14개 대학이 운영 중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취업성과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학연계 사업을 통해 총 14개 대학에 28억 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대학은 중소기업 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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