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창업·주택구입 자금지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올해 하반기 귀농 창업자금과 주택 구입자금 지원 대상자 51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총 99억5200만원(농업창업 80억 4000만원, 주택자금 19억12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6월 모집 공고에 이어 7월 현장조사와 3차 외부전문가 대면심층 심사를 거쳤다.
지원 분야는 농지구입, 비닐하우스, 축사신축 및 구입 농산물 가공유통시설 등 고흥에서 영농기반과 주거시설을 확보해 창업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내달부터 학교 개소식과 함께 귀농인 필수사항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기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숙박, 교육, 체험 등 ‘고흥귀농·귀촌 행복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제1기 교육생 선발모집 중에 있다.
신청대상자는 도시민 중 고흥군으로 이주할 예비귀농인 및 희망자 그리고 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중 5년 이내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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