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프로야구 두산의 린드블럼 선수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 시즌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다승과 탈삼진, 승률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한 린드블럼은 기자단 투표 결과 880점 만점에 716점을 받아 2019 정규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정규시즌 MVP를 수상한 건 1998년 우즈, 2007년 리오스, 2015년 테임즈, 2016년 니퍼트에 이어 5번짼데요.
생애 한 번 뿐인 최우수 신인선수상은 올해 서울고를 졸업하고, 입단 첫 해부터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 잡은 LG 정우영이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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