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어제 국회에서 특위 위원장-간사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위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총리 임명동의안이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제출됐고, 인사청문위원 선임도 늦어졌다"며 "특위 회부일 15일 이내인 1월 2일 또는 3일에 인사청문회를 해야 하지만 기한을 늦춰서 조금 더 내실 있는 청문회를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증인 채택과 실시계획서 관련 일정 등은 오는 30일 논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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