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호’ 수중 수색 시작, 수색구역 확대
‘해양호’ 수중 수색 시작, 수색구역 확대
  • 최준혁 기자
  • 승인 2020.03.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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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호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펼치는 경비함정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영상 중 일부)
▲ 해양호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펼치는 경비함정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영상 중 일부)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해경은 오늘 제주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해양호’를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시작했다. 해군 청해진함은 침몰 추정 해역에 자동함위 유지장치로 자리를 잡고, 오전 8시부터 원격 조정 무인잠수정을 투하해 수중수색에 나섰다.

또 해경은 선박 50척을 투입해 어제보다 동서와 남북방향으로 11km씩 확대한 55km 구역을 수색중이다. 또한 실종자의 신원확인을 위해 한국인 실종자 가족의 DNA 채취 작업도 진행했다.

한편 해양호는 2일 새벽 성산포항에서 출항해 다음달 1일 입항 예정이었다. 현재 실종된 선원은 한국인 선원 이모씨(57)와 베트남인 선원 5명을 포함해 총 6명이다.

해양호는 지난 4일 오전 3시 18분께 제주시 우도 남동쪽 74km 해상 부근에서 화재로 침몰했고, 이 사고로 선원 두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선원 6명은 실종됐고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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