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 '옐로카펫' 다음 도전은?
어린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 '옐로카펫' 다음 도전은?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06.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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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이라면 어떤 아이디어라도 'OK'
▲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개선 공모전 포스터(제공=아동안전위원회)
▲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개선 공모전 포스터(제공=아동안전위원회)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아동안전위원회(이하 안전위)는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도로교통공단, 법무법인 디라이트, 옐로소사이어티와 함께 다음달 8일부터 8월 5일까지 '2021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 옐로카펫 그 다음 도전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안전위에 따르면 공모전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응모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굣길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장소와 이유, 그리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동영상을 3분 이내로 촬영해 아동안전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대상작에게는 행정안전부 정책 실현의 기회가 주어지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국회의원상과 상금 50만 원, 우수상은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30만 원, 장려상은 아동안전위원장상과 상금 1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전원 문화상품권과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 지급된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작인 '스마트 볼록거울'은 서울특별시와 경찰청이 스마트 볼록거울 시범운영 심의를 채택하여 올해 안으로 자치구의 수요 조사를 통해 6곳에 설치하는 등 정책 실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과정은 예선심사, 유튜브 국민투표, 본선발표 및 시상으로 진행되는데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동참 시 가산점 20%가 부여되며 본선발표 및 시상은 9월 11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국회의원 오영환, 행정안전부 유정화 사무관, 도로교통공단 강수철 정책연구처장, 법무법인 디라이트 홍지의 변호사, 태호 엄마 이소현, 서울특별시청소년의회 이도현 초등학생 의원이 위촉됐다.

옐로카펫의 창안자인 이제복 아동안전위원회 위원장은 "횡단보도 안전지대 옐로카펫도 하나의 아이디어로 시작해서 전국으로 확산됐다"며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아동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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