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국대다 결선 진출자 김연주씨 "정치인들도 생활인, 이준석 신선함으로"
나는 국대다 결선 진출자 김연주씨 "정치인들도 생활인, 이준석 신선함으로"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7.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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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에게 폴더인사 화제, 이 대표는 국가의전서열 7위 경찰청장은 차관급
▲ 국가 의전 서열 7위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백범 김구 선생 72주기 기념식에서 우연히 만난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깍듯이 폴더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상현 기자)
▲ 국가 의전 서열 7위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백범 김구 선생 72주기 기념식에서 우연히 만난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깍듯이 폴더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상현 기자)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경쟁률 141대 1, 국민의힘 대변인단 4명을 모집하는데 564명이 몰렸고 그 중 4명이 5일 치러지는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4명 가운데 홍일점으로, 전 방송인 출신인 김연주씨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 '이준석 대표에 대한 평가'를 묻자 "36세 0선, 정말 한국 정치사회에 없던 기록을 새로 세웠는데 그렇기 때문에 일거수일투족이 전부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고 생각이 든다"며 "기대가 크고 본인도 아마 그것을 잘 알고 있으리라는 생각인데, 너무나 빡빡한 스케줄로 움직이는 것 같아서 몇 번 가까이서 보니까 아무리 젊은이라도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여당 대표와 비교했을 때 이 대표의 직무수행능력 평가에서 앞도적으로 높은 연론조사가 나왔다'는 말에 "아무래도 외적으로 보이는 모습들을 지금 현재는 많이 언론을 통해서 접하고 계시다"며 "일반 시청자 분들이나 국민 여러분,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본인이 젊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다. 지난 4일 '폴더인사'를 한 것, 이런 것들이 많은 화제가 됐던데, 어딜 가나 본인이 다 연장자들을 접하니까 그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우리가 흔히 정치계에 갖고 있는 기본적인 인식, 정치인들은 쉽게 얘기해서 목에 힘을 줘, 정치인들은 권위적이야, 이런 것과 반대로 가는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씨가 말한 '폴더인사'는 지난달 26일 백범 김구선생의 서거 72주기를 맞아 효창공원을 찾은 이 대표가 우연히 마주친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깍듯이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가 되는 사안을 말한 것이다.

이 대표는 국가 의전 서열 7위고, 경찰청장은 차관급 대우를 받는다.

김씨는 이어 "(독일의)메르켈 총리가 퇴근 후 장바구니를 들고 직접 슈퍼에서 장을 봐서 집에 가져가는 등 일반 생활인처럼 생활한다고 하지 않느냐"며 "정치인들도 역시 생활인이다, 이런 가장 기본적인 명제가 우리가 일반 생활에서 접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 무척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특권의식이나 권위의식에서 벗어나서 본인이 하는 일에서 있어서 만큼은 권위를 가져야 되지만, 그런 우리가 가지고 있던 기존 구태는 분명히 벗어나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본인이 공약했던 여러 사항들을 실질적으로 잘 밀어붙이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좋은 평가가 나오는 것은 저는 당연하다고 본다. 앞으로도 아마 그 행보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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