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이러닝 서비스 이대로는 안돼
홍정민, 이러닝 서비스 이대로는 안돼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8.17 09: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러닝 활성화 도모하는 '이러닝(전자학습)법' 발의
▲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 (사진=더불어민주당의원실 제공)
▲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 (사진=더불어민주당의원실 제공)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이러닝 업계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함으로써 이러닝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러닝(전자학습) 산업 발전 및 이러닝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이러닝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이러닝법에서는 정부로 하여금 이러닝 소비자보호시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거래 시 피해가 일어나지 않게 예방하고, 피해 시 구제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러닝 서비스의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조항은 전무하다는 것이 홍 의원의 지적이다. 

이러닝 서비스 제공자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다수 보유하고 있을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닝 산업에는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가 상존함에도 이러닝 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이 부족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이러닝 소비자의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이러닝 소비자의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러닝 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실태 점검 및 개인정보 침해 예방에 필요한 컨설팅 지원 등에 관한 시책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함으로써 이러닝 산업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제고하고 이러닝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네외방송'에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이러닝 산업의 특성 상 개인정보보호 제도는 기본적인 인프라"라며 "이러닝 소비자가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이러닝 산업이 활성화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