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합당 결렬선언 불구, 국민의힘 계속 '러브콜'
국민의당, 합당 결렬선언 불구, 국민의힘 계속 '러브콜'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1.08.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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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최고위원 "정권교체, 안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 때 했던 말"
▲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사진=정미경 페이스북)
▲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사진=정미경 페이스북)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국민의당고의 보수 연합이 결렬된 것과 관련, "정권교체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다. 이 이야기는 지난번 안철수 대표께서 서울시장 선거 때 출마 선언문에 있던 내용이다"고 주지시켰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과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결국 서울시장 선거는 합심해 승리했다"며 "내년 대선 정권 교체라는 최종 목표가 목전으로 다가와있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 목표 위해 방법은 다르지만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그 어떤 유불리를 정권교체보다 앞서 판단 말라는 게 시대적 요구, 이에 응해야 하는 게 우리의 의무"라며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 합당 시간 늦어지고 어려움 있지만 정권교체라는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라는 국민 요구를 안철수가 잊지 않고 있어서 다행이다"면서 "내년 대선 시간표를 보면서 다시 손과 손 맞잡고 마음 하나로 묶고 엄중한 심정으로 함께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 최고위원은 "저는 믿는다. 안철수 대표가 정권교체 위한 그 어떤 희생이나 협력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의힘은 결국 정권교체의 중심 축으로서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큰 발걸음 의연하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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