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630만원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 수여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 (Design for All, Universal Design)'을 주제로 '2021년 UD 라이프스타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유니버설 디자인 인식 확산과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존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확대해 디자인을 통해 일상의 작은 불편함을 해소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디자인을 찾는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부를 추가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전국의 만 6세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상작 선정 규모를 전년도 50개에서 113개로 늘렸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일러스트, CG, 웹툰, 사진, 그림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디자인은 주제적합성, 공공성, 작품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부, 청소년부, 어린이부 등 세 분야로 나눠 총 363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3층 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UDP)에서 전시된다. UDP는 지난 2월 '모두를 위한 디자인 Design for All'이라는 주제로 개관한 전시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유니버설디자인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 선정된 수상작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UD 라이프스타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 안에 서울 홈페이지' 또는 'UD 라이프스타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