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청약제도 간담회...윤석열, 안전사회 행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오늘 중소·벤처기업 관련 공약을 발표합니다.

이 후보는 상생경제와 벤처 창업 등을 주제로 '중소·벤처기업 7대 정책공약'을 발표합니다.

이후에는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씨의 3주기 추모 전시회에 참석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전 청년문화예술인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오후에는 이준석 대표와 대학로를 찾아 청년들과 소통합니다.

청년 그리고 시민들과 스킨십을 늘리며 '친근함'을 강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오늘부터 수입 요소수 온라인 판매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요소수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판매처를 주유소 등으로 한정했던 요소수 판매에 관한 조정 명령을 수정 공고했습니다.

구매는 아이디 1개당 하루 20ℓ까지만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요소수는 완제품 형태로 수입품이며

국내 생산품은 주유소 등을 통해서만 유통됩니다.

승용차의 경우 한 번에 최대 10ℓ, 화물차는 최대 30ℓ까지 판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마트 등에서도 요소수 구매가 가능하도록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WHO "백신 접종 의무화는 최후 수단"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지시간으로 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는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선택지를 다 썼을 때만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 건데요.

WHO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은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는 5∼14세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전염병연구소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중증환자 발생 비율이 덜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