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IPO 공모액 25조원 예상
▷ 충남, 천안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
◆ 오늘부터 동네병원에서 코로나 검사 가능
오늘부터 전국 동네 병원이나 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와 재택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할 것에 대비해 검사·치료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 설 연휴 기간에도 확진자 수가 계속 급증하고 오늘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2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올해 IPO 공모액 25조원 예상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금액은 12조 8000억원으로 국내 IPO 시장에서 역대급 기업공개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금융투자업계는 올해 IPO 연간 공모 규모는 25조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할 예정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업계의 투자 심리가 약화되면서 상장 계획을 철회했지만 다음달 초 현대오일뱅크, 교보생명, 마켓컬리는 상장예비심장를 청구하며 올해 중반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충남, 천안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
오늘 조류인플루엔자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천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3일 후 판별될 예정으로 이 농장은 오리 약 6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요.
의심 사례가 확인된 즉시 방역 당국은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을 '전국 소독의 날'로 정하고 농장 관계자들에게 축산시설과 차량을 소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긴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아침 볼에 닿는 공기가 무척 차갑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낮아지며 주말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는데요.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중반쯤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내외방송 뉴스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