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준비안 된 후보 멍에 벗고 싶다면 토론해야"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통령 후보는 3일 대변인 논평을 내고 "링에 오르지 않는 자는 정책토론에 태클을 걸 자격없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김동연 후보측은 "윤석열 후보도 준비안 된 후보라는 멍에를 벗고 싶다면 용기와 결단을 내려 언제든 김동연 후보와의 토론에 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국민에게 드리는 지부상소'를 통해 선거유불리를 떠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등 민생 경제 살리기와 부동산문제, 권력구조 개편등에 대해 정파적 이익을 떠나 대선후보들간 정책 합의점을 도출하자고 제안했다.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김 후보의 '정책토론'에 합의해, 지난 2일 양자토론이 성사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동연-이재명 대통령후보 간 첫 토론에 대해 '전파낭비다'라며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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